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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WSL

부산사는신씨 2022. 3. 31. 21:01

처음 만나는 WSL

 

 

대상독자
  1. 윈도우 시스템에서 리눅스를 맛보고 싶은 초보 개발자.
  2. VM 환경에서 리눅스 시스템을 테스트 환경으로 사용 했던 개발자.
  3. 맥북을 구매 할 수 없는 저처럼 가난한 개발자....ㅠㅠ

 

 

난이도

어느정도 리눅스 시스템을 접해본 경험 있는 개발자입장에서는 정말 쉽고

한번도 리눅스 시스템을 경험해보지 못해본 개발자 입장에서는 적당한 난이도가 될듯 합니다.

 

내용

9개의 챕터로 구분 되어 있지만 자세히 보면 크게는 3개정도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1. WSL이란?
  2. WSL 설치.
  3. WSL 사용.

처음 WSL을 접해본건 WSL1의 베타였습니다.

그 당시 제대로 실행 되지 않는다거나 디렉토리 구조, 권한 문제등 여러가지 버그가 있어서 사용을 미뤘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다시 WSL을 접하게 되었는데 이제 개발용도로 사용 할 수 있을만큼 쾌적해진듯 합니다.

윈도우와 WSL간의 공유하던 스토리지도 리눅스 파일 시스템으로 완전히 구분되어서 이전 버전에서 발생 하던 버그들도 사라진것 같았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버전업이 되면서 성능도 향상이 있는것 같습니다.

책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니 더 알고 싶으면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그 외...

"나는 이제부터 공부를 시작한다."라는 부담감 없이 출퇴근 할 때 쉽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190페이지도 되지 않아서 무겁지도 않고 압박도 적었습니다.

윈도우 환경을 벗어나 맥을 통해서 유닉스 환경에서 개발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개인의 사정, 회사의 사정 또는 개발 환경 때문에 윈도우를 사용 해야 한다면 리눅스를 공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분들에게는 좋은 시스템인듯 합니다.

리눅스를 공부 하시겠다면 그리고 WSL을 자세히 알고 싶으신분은 이 책으로 시작 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 이 책은 한빛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 이벤트를 통해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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